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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Java] item74 - 메서드가 던지는 모든 예외를 문서화하라

메서드가 던지는 예외는 그 메서드를 올바로 사용하는 데 아주 중요한 정보다. 따라서 각 메서드가 던지는 예외를 문서화 하는것은 중요하다.

검사 예외 문서화

검사 예외는 항상 따로따로 선언하고, 각 예외가 발생하는 상황을 자바독의 @throws 태그를 사용하여 정확히 문서화하자.

공통 상위 클래스 하나로 뭉뚱그려 선언하는 일은 삼가자. 극닥적인 예로 메서드가 Exception이나 Throwable을 던진다고 선언하면 안된다. 메서드 사용자에게 각 예외에 대처할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규칙의 유일한 예외는 main메서드로 main은 오직 JVM만이 호출하므로 Exception을 던지도록 선언해도 괜찮다.

비검사 예외 문서화

자바 언어가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검사 예외도 검사 예외처럼 정성껏 문서화해두면 좋다.

비검사 예외는 일반적으로 프로그래밍 오류를 뜻하는데, 자신이 일으킬 수 있는 오류들이 무엇인지 알려주면 프로그래머는 자연스럽게 해당 오류가 나지 않도록 코딩하게 된다.

public 메서드라면 필요한 전제조건을 문서화해야 하며, 그 수단으로 가장 좋은 것이 바로 비검사 예외들을 문서화하는 거이다.

예외 문서화 방법

메서드가 던질 수 있는 예외를 각각 @throws 태그로 문서화하되, 비검사 예외는 메서드 선언의 throws 목록에 넣지 말자.

검사냐 비검사냐에 따라 API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이 달라지므로 이 둘을 확실히 구분해주는 게 좋다.

자바독 유틸리티의 예외

자바독 유틸리티는 메서드 선언의 throws 절에 등장하고 메서드 주석의 @throws 태그에도 명시한 예외와 @throws 태그에만 명시한 예외를 시각적으로 구분해준다.
그래서 프로그래머는 어느 것이 비검사 예외인지를 바로 알 수 있다.

비검사 예외 문서의 한계

비검사 예외도 모두 문서화하라 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때도 있다.

만약 공들여 모든 예외를 공들여 문서화한 클래스가 있다 하자. 후에 이 외부 클래스가 새로운 비검사 예외를 던지게 수정된다면, 아무 수정도 하지 않은 우리 메서드는 문서에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비검사 예외를 전파하게 될것이다.

메서드 예외 문서화의 공통화

한 클래스에 정의된 많은 메서드가 같은 이유로 같은 예외를 던진다면 그 예외를 각각의 메서드가 아닌 클래스 설명에 추가하는 방법도 있다.
NullPointerException이 가장 흔한 사례다.